부동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도시개발사업 분양 개발진행 상황

빵동산 2022. 7. 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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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용인시 신대지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용인의 분양소식은 가뭄에 시달렸다. 기억나는 신규 분양 단지는 처인구 모현의 모현 힐스테이트와 같은 처인구의 양지면 경남아너스빌이 전부였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신대지구는 구 세브란스 병원부지를 말한다. 위에 언급된 모현이나 양지보다는 더 상급지로 인정받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 더 가깝고 무엇보다 용인 경전철로 도보 5분 내에 도달이 가능한 역세권이기도 하다. 신규 분양 아파트는 상권 조성이 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려 2년 정도 전세를 주거나 상권 조성까지 불편함을 겪는 입주자들이 많은 편이지만 신대지구는 이미 역북지구의 상권을 어느 정도 끼고 있고 유동인구가 적당히 있는 편이기에 바로 입주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신대 금강펜테리움

용인 경전철 역세권, 명지대 도보 3분 이내 도달

신대지구를 지나가는 용인경전철은 과거 따로 환승이 되지 않았다. 천 원 이상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었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한 달에 스무 번가량을 타야 하는 (왕복 시 일주일에 열 번, 한 달에 마흔 번) 직장인이나 학생들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지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경전철 이용객이 적어 텅 빈 기차가 운행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엄연히 환승 버프에 힘입어 꽉 채운 기차들이 경전철을 다닌다. 고로 경전철 주변에 위치한 거주지도 당당한 역세권!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 옆에 위치한 신대지구도 역세권 버프로 직장인과 학생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신대지구 세브란스부지

8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신대지구 분양으로 역삼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

위치

구 세브란스가 위치했던 부지의 주소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05번지다. 앞으로는 금학천이 흐르고 있고 금학천을 건너면 서룡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기흥구 쪽으로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면 용인시청이 있고 반대쪽으로 가면 용인고등학교가, 그리고 명지대학교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처인구에서 가장 큰 상권이 있는 역북지구가 위치해있다.

면적

면적은 29,500제곱미터로 8923평이다. 용적율은 250%이며 건폐율은 50%, 최고층수는 32층 이하다.
눈에 띄는 점은 건폐율인데 50%정도면 꽤나 높은 편으로 동간 간격이 조금 비좁아서 빽빽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건폐율 50%까지 짓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건설사가 스스로 최대한 건폐율을 낮추면서 층수를 높이는 방법으로 건설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니 오해는 금물이다.

발전 가능성

어찌 됐든 800세대가 들어온다고 하면 처인구, 역북동의 인구는 더 늘어나는 셈이다. 800세 대면 최소 2000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는 셈인데 주변의 역북지구 상권이 신대지구까지 확장되며 커실 가능성이 있다. 이 정도 되면 동백지구 상권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역북지구, 신대지구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역삼동 신대지구 어떤 장점을 갖고 있을까?

길하나 만 건너면 위치한 서룡초등학교,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초품아는 신혼이나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중고등학교를 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요즘처럼 자동차가 많이 다니고 방과 후 학원 등을 가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등하굣길은 집과 최대한 가까워야 하며 학원가와의 거리도 최적화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신대지구 금강펜테리움은 길 하나만 안전하게 건너면 등하교가 가능한 초품아 아파트 단지다. 중학교는 비교적 멀지만 중학생들은 학교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고 실제로 역북지구 학생들이 학교를 대부분 걸어 다니고 있다.

건설사는 금강 펜테리움

19년 40위권, 20년 30위권, 21년 37위 기록하여 신세계 건설과 중흥건설과 같은 유명 건설사보다 도급순위가 높다.
펜테리움이란 오각형의 별 모양을 뜻하는 펜타그램과 방 또는 공간을 뜻하는 -rium의 합성어다. 한마다로 별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현대 아이파크와 같은 구설수에 싸인 건설사도 아니며 매해 도급순위가 높아지는 회사인 것도 한 몫한다. 모현처럼 현대 힐스테이트가 들어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 정도 아파트면 걱정 없이 믿고 맡겨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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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대지구도시개발사업

분양가는 평당 1600만 원에서 1700만 원가량의 저렴한 편으로 예상

청약 지원자, 예비 입주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분양가다. 사실 입지는 호갱 노노나 직방 같은 애플리케이션 통해서 시공사가 확정되기도 전에 알 수 있는 부분이고 동이나 층수는 청약 당첨이 되면 문자로 자동 공개된다. 하지만 분양가는 분양공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저 얼마라고 하더라~라는 식의 카더라 통신만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아마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비싸졌으나 1군 건설사가 아닌 점(도급순위가 30위권이라고 무시하는 것은 아님, 30위권도 매우 높은 수준)을 고려하면 1600~1700만 원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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