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적격성 통과 2026년 착공 예정
총 7100억원이 투자되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사업적격성을 통과하여 2026년 착공될 예정이다.
용인과 광주를 잇고 있는 도시는 사실상 상습적인 정체주간으로 이른 아침부터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문제제기가 줄곧 되곤 했다.
앞서 57번 국도는 능원 IC부터 포곡IC 지점이 2022년 12월 24일 전면 개통된바 있다.
착공 9년만에 개통된 것으로 사업기간이 오래 걸렸지만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의 소요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어 물류, 주민들의 교통 체증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용인~광주 고속화국도 공사규모는 7100억, 작업구간은 17.3km
사업구간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서 성남과 광주 사이에 위치한 태재고개를 연결하게 될 것이며 거리로 따지면 17.3km 의 장거리 구간의 사업이 추친된다.
총사업비는 7100원으로 22년 12월 GS건설 등과 함께 다양한 토목기업이 속해있는 경기드림웨이 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시에 사업을 제안하였다.
사실 고속화국도 공사는 용인과 광주의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2000년대 초반부터 두 자치단체간의 교통망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경제성부족과 적지 않은 사업비때문에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이었다.
용인과 광주 이동시간 30분이상 단축될 것, BC값은 1.28
한국개발 연구와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하면 경제성(BC값)은 1.28로 사업비 대비 경제성이 뛰어난 사업으로 그 경제성도 매우 타당하다고 보았다.
용인시 고림동부터 태재고개는 출퇴근 시간 정체로 인해 1시간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30분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는게 경기도의 예상이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와도 이어질 예정으로 경기도 교통 허브인 광주와 용인 전체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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